[중부와이드뉴스/조정호 기자] 국민의힘 천안을과 천안병 현직 시·도의원들이 지지자들과 함께 前 지구당위원장을 지지하겠다고 최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자주 방문한다.현재 경선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현직 시·도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면서 앞에 나서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앞서 밝힌 공천 규칙에 따르면 천안을과 병 2개 지역구가 후보 우선 추천이 가능한 전략공천 지역이다. 이 말은 공천권을 가진 지구당위원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보편적으로 선거철이 되면 다양한 직능단체의 지지선언을
[중부와이드뉴스/조정호 기자] 지난 12월 5일부터 시작된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감사가 13일 마무리 됐다.지난 14년간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기자로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다.공무원들에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확보 문제는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중요한 업무다.그런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내가 느낀 뉘앙스는 시간 때우면 된다로 귀결됐다.의원들은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확보됐는지,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에 대한 감사권과 예산삭감 권한을 시민에게 위임받은 정무직 공무원이다.의원
[중부와이드뉴스/조정호 기자] 이제 내일(19일)부터 6.1지방선거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천안의 11개 선거구 중 시의원 후보 중 나선거구(중앙,일봉,신안동)와 아선거구(백석동)는 무투표 당선이란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나’번을 받은 후보자가 당연히 낙선할 것이라 스스로 판단해 후보 등록을 포기해서다.2인 선거구에서 ‘나’번은 무조건 낙선이라는 판단이 일반적이다.물론 4년 전에는 쌍용2·3동과 불당동 2인 선거구에서 민주당에서 ‘가’와 ‘나’ 동시에 당선된 경우도 있었지만,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
[중부와이드뉴스 조정호 기자]지난 4,9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윤 당선인은 충남의 아들이라 열심히 했지만, 51.08% : 44.94%로 8만 292표를 더 받았을 뿐이다.충남 15개 시군 중 천안을과 아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뒤졌다.그럼에도 국민의힘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이라고 허세를 떨면서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부터 싹쓸이가 가능하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나 보다.사실은 대선 결과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그러기에 이번 지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래 30여 년간 지방의회는 자치단체의 의결기관이자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자치법규는 날로 증가했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는 등 많은 발전을 해왔다.지방의회는 ‘헌법’ 제8장을 근거로 한 헌법적 기관이며 주민대표기관, 의결기관, 입법기관, 감시기관으로의 지위를 갖고 있다.쉽게 표현하면, 천안시의회는 천안시의 사무처리를 위하여 필요한 주민의 대표로 구성된 최종적 의사결정 기관이다.그래서 천안시의원들은 당선된 후 ‘지방자치법’ 제36조에 근거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