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으로 기억한다. 밀양 ○○병원 화재는 환자와 의료진 47명이 사망하는 등 무려 1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조사결과 병원이 환자 유치 등 수익증대를 추구하는 ’사무장병원‘으로서 불법 증‧개축을 강행하고 방화설비를 설치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사건이었다.불법의료기관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권 침해 및 재정누수 심각국민들이 부담한 소중한 건강보험료 누수를 막아야위의 밀양 ○○병원 사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은 사무장병원이 영리추구에만 몰두하여 질 낮은 의료서비스와 각종 위법행위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크게 위협하고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유홍준2018년으로 기억한다. 밀양 ○○병원 화재는 환자와 의료진 47명이 사망하는 등 무려 1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조사결과 병원이 환자 유치 등 수익증대를 추구하는 ’사무장병원‘으로서 불법 증‧개축을 강행하고 방화설비를 설치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사건이었다.불법의료기관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권 침해 및 재정누수 심각 국민들이 부담한 소중한 건강보험료 누수를 막아야위의 밀양 ○○병원 사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은 사무장병원이 영리추구에만 몰두하여 질 낮은 의료서비스와 각종 위법행위로 국
최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27개의 점포가 불에 타고 수십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설 명절 대목을 앞둔 터라 재산 피해가 더욱 컸고 전통시장을 통해 생계를 꾸려가던 상인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총 285건이며 총 823.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데다 미로형 골목에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게다가 복잡한 구조
천안동남소방서장 오경진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이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이 실감 난다. 다가오는 겨울이 더 걱정인 이유는 계절적 특성으로 화기 및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더 긴장되게 한다.최근 5년간(18~22년) 천안동남소방서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겨울철이 35.7%(236건)로 가장 높았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00%(10건) 겨울철에 발생했다.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92건(39%), 부주의 70건(29.7%)으로 겨울철 화재의 상당수가 전기적
우리나라는 국민이 병원을 이용할 때 보험 혜택을 주는 건강보험 선진국이다.그 재원은 국고보조와 국민이 납부한 보험료로 충당한다. 직장가입자는 받는 급여에 따라 보험료를 부담하고 지역가입자는 세대원의 소득·재산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한다.이렇게 부과한 보험료는 그 세대의 생활수준이 되어 임신·출산 등 의료비 지원부터 아동·장애인·노인·돌봄, 청년취업지원 등 복지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코로나19 지원금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되었다. 이렇게 저소득층부터 고소득층까지 부담하고 생활수준의 기준이 되는 건강보험료는 소득·
먼저 집회 및 시위와 집회및시위에 관한법률(집시법) 상 문화행사의 개념 차이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집회”란 여러 사람이 일정한 공동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서 일시적으로 집합하는 것을 말하고, "시위”란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도로・광장・공원 등 일반인이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는 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한 여러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또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 옥외집회 만을 규정하고 옥내집회는 규제대상을 아님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반면에
천안동남경찰서 경비작전계 집회담당 경사 홍지영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서 규정하는 ‘시위’란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도로·광장·공원 등 일반인이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는 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한 여러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위 조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위는 2인 이상이 하는 것으로 정의 되어있어 1인 시위의 경우 집시법에서 시위의 개념에 해당되지 않아 신고대상이 되지 않는다.개인적으로 위 조문은 시위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존중하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가끔 보이스피싱에 대해 나올 때가 있다. 주인공이나 가족, 친구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은행으로 달려가 누군가에게 돈을 이체하고 잠시후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고 자각했을때는 이미 범인들은 돈을 인출하여 도주하는 그런 내용이다.영화의 소재가 될 만큼 흔해진 보이스피싱이라고도 불리는 전화금융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화금융범죄는 2022년 기준으로 피해금액이 1,451억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최근에는 가족을 사칭하거나 스미싱수법 등 신종 수법의
천안동남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위 이재홍[기고]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6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이미 몇몇 아까운 희생이 있고 나서야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었는데 피해가 발생한 후 수사가 시작되기 이전에 이를 막을 수 있는 예방법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일단 전세사기는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첫째, 이중계약이라고 하는데 임대차 계약을 받은 관리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소유주한테는 월세계약을 했다고 속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 시대 개막을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국가균형발전의 총괄 기구인 균형위의 지방 이전은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의 표명입니다.그중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라는 국민 염원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야 하는 국가적 소명을 안고 출범한 세종으로 이전 장소를 못 박은 것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매우 적절하다고 봅니다.우리 시는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17개 시도 사무소가 입주한 지방자치회관이 자리잡고 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자체
최근 우리 지역에도 인도나 차도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이용자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개인형 이동장치란 우리가 흔히 보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기자전거 등이 해당되며, 도로교통법상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25km/h 미만,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인 것을 말한다. PM을 도로에서 이용하려면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반드시 있어야 운행할 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3. 1. 24.(화)까지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전국 지휘 및 추진체계로서 경찰청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세사기 전담 수사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세 등으로 인해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경찰은 지난 7월 25일부터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두 달 무자본 갭투자, 허위보험 가로채기와 같은 전세사기 사례를 163건 적발, 34명을 구속한 바 있다. 유형별로는 전세대출금을 편취한 허위 보증보험 유형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깡통전세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였냐고 묻고 싶은 계절이 어느새 왔습니다.국지성 폭우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태풍이 왔던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에 왔습니다.소방관들은 24시간 근무를 하면서 하루 사이 그 계절의 변화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대한민국 역시 강수량 증가, 온도 상승 등으로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름이 길어지며 말벌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며 개체 수 증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벌초 및 산행으로 벌 쏘임 사고 건수는 추석 연휴인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충남 ‘19년 176건, ’20년 124건, ‘21년
충남교육에 있어서 5월 3일은 참 큰 의미가 있는 날이 되었다. 이날 오전 10시 반에는 충남교육청에서 현직 교육감이 3선에 도전하는 출마 선언이 있었고, 오후 2시에는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라는 사람이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했다.이 두 건의 기자회견을 보도한 언론들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충남교육의 앞날을 위한 참으로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교육감이라는 자리가 자기 진영사람 일자리 창출하는 곳도 아니고 자기 주머니 채울 뇌물 받는 자리도 아니지 않은가?김지철 후보의 기자회견에는 자화자찬이 넘친다. 이것도 잘했고, 저것도
‘쨍그랑’ 소리를 내면서 작은 찻잔의 뚜껑이 바닥에 떨어지고 조각조각 파편으로 부서지고 말았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거나, 향기 그윽한 차를 마실 때마다 기분 좋게 항상 사용하던 것인데, 화창한 봄날의 만개한 벚꽃이 날리듯 무심히 떨어지더니 이내 산산조각 나고 만 것이다. ‘좀 더 잘 잡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밀려오며 참 아깝고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미 떨어진 것은 깨져서 못쓰게 되었지 않은가. 무엇이든 떨어지는 것은 그 결말이 좋지 않고, 떨어져도 좋은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문득 이문열 작가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소설
최근 ‘엄마’나 ‘딸’ 등 실제 가족 이름이 휴대폰 화면에 전화번호가 뜨도록 기기를 조작해 돈을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한 여성이 휴대전화에 엄마라고 저장을 해 놓은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아무런 의심없이 받았는데 갑자기 엄마가 ‘납치된 것 같다’며 울면서 말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를 했다.심지어 엄마를 납치한 범인이 전화를 가로채서 피해자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엄마가 납치되었다는 증거로 피묻은 사진을 보내며 '엄마를 납치했으니 송금하라' '알몸 사진을 보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호랑이의 기상으로 새 꿈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끝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위협이 또다시 일상회복을 늦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회복의 희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할 때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하였습니다.2019년부터 충남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고교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존경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호랑이는 용맹스러운 기백이 우리 민족의 기질과 흡사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호랑이의 진취적인 기운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고 단합된 힘을 발휘하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변이에 변이가 이어지며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코로나 대응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생계의 위협에 내몰린 소상공인, 그리고 2년여 동안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천안시의회가 희망을 이루어 낸 힘은 모두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응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 묵묵히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는 “어제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 나가고, 시민의 곁에 가까이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해‘시민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의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임인년 새아침의 해가 밝았습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태양은 늘 동쪽에서 돋아 서쪽으로 지는 일을 반복하지만, 신년의 서막을 여는 새해 첫 일출은 우리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여러분은 새아침의 해를 맞이하며 무엇을 떠올리셨나요?저는, 추위를 뚫고 대지를 품는 새해의 여명에서 헌신과 배려로 서로를 지켜 온 시민 여러분을 보았습니다.암흑을 헐고 하늘로 솟는 태양의 궤적에서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천안시